[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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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에서 탤런트 최수종(57)이 "만기가 한 살 동생"이라며 "만기야~"라고 부르며 씨름스타 이만기(56)와 친분을 드러냈다.

야구스타 양준혁(50)은 "누가 봐도 만기 형이 형 같다"며 놀랐다.

한편 농구스타 허재(54)와 인연도 공개했다. 최수종은 나이트클럽에서 허재를 만났는데, 부인인 탤런트 하희라(50)에게만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허재는 바로 달려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종은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씨라고 해줄 수 있는데 만기 정도는···"이라며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JTBC예능 '뭉쳐야 찬다'는 다른 예능물 '뭉쳐야 뜬다'의 멤버 김용만(52), 김성주(47), 안정환(43), 정형돈(41)과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축구팀을 결성, 대결하는 형식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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