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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우정노동조합 합의한 이행 위해 TF 구성···일부 노조원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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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우정노동조합 합의한 이행 위해 TF 구성···일부 노조원 반발도
  • 최민호 기자
  • 승인 2019.07.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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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노조의 총파업 선언으로 전국적인 우정대란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안 타결에 성공한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동조합이 합의안 이행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합의안 내용대로 소포위탁배달원 750명 배정 및 집배원 238명을 늘려 988명이 증원될 계획이다.

또 주 5일 근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인력을 증원하고 농어촌지역 위탁수수료 인상 및 토요일 배달 중단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합의했다. 특히 농어촌지역 집배원 근무 여건 제고를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도 구성한다.

그간 집배원들의 애로사항이었던 고중량(10kg 초과) 소포 영업 목표 및 실적 평가를 하지 않고 고중량 소포 요금 인상안도 함께 마련된다.

앞서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그간 집배원 과로사 문제에 대해 정부의 개선의지를 믿고 특히 파업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정부안을 수용했다"고 파업 철회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노조 안에서도 소포위탁배달원 배정안에 대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배달원 비중이 높아질수록 정규직 비중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우본은 "집배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합의사항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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