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이 1940년 쌀가게를 인수해 사업이 번창하던 중 정비공장을 하나 인수했다.

그러나 잔금을 치른 지 닷새 만에 공장에 큰 불이 나 시설과 부품은 물론 고객들이 맡겨둔 자동차 10여 대까지 전소되고 말았다.

자본을 끌여들여 공장을 인수한 정 회장은 하루 아침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정주영은 자동차 소유주들을 일일이 찾아가 변상을 약속했다.

그리고 당대의 재력가인 오윤근을 찾아갔다.

“제 몸이 담보입니다.”

그렇게 변상금과 사업자금을 융통했다.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은 ‘책임형 인간’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 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행복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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