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토머스 에디슨은 전기를 이용해 전등, 축음기, 영사기, 타자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특허만 1,000개가 훌쩍 넘는다.

‘최고의 발명왕’이라고 칭송받는 에디슨은 어린 시절 ‘바보’라며 놀림을 당했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뛰어났지만, 엉뚱한 일을 벌이거나 크고 작은 사고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태워도 연기가 나지 않는 풀이 있다는 걸 증명하려다 헛간을 태우기도 했고, 하늘을 날게 해주겠다며 친구에게 가스를 만드는 가루를 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에디슨의 어머니는 그를 끊임없이 격려해 주었다.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하는 질문을 하다 입학 3개월 만에 초등학교에서 쫓겨난 에디슨에게 질문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며 용기를 주었다.

에디슨의 발명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가지를 발명하기 위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쳤다. 대표적인 발명품인 백열전구를 발명할 때도 전구의 핵심인 필라멘트의 재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수백 가지가 넘는 재료로 실험을 거듭했다.

에디슨은 수없이 실패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2,000번이 넘는 실패 끝에 백열전구를 발명해 전 세계 사람들의 밤을 환하게 밝혀 주었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 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행복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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