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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컴퍼니, 커피브랜드 코스타 인수인수 금액은 51억 달러...커피 분야의 새로운 역량과 경험 가져올 것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가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코스타 리미티드(Costa Limited)를 인수했다.

모회사인 윗브레드(Whitbread PLC)로부터 코스타를 인수하는데 51억 달러가 들었으며 이를 통해 코카콜라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걸쳐 강력한 커피 브랜드 플랫폼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추후 확장의 가능성도 얻었다. 

코스타의 사업 영역은 브랜드 자체에 더해서 훈련이 잘된 바리스타들을 둔 4,000개에 가까운 소매점과 커피 자동판매기, 가정용 커피제품, 첨단의 커피 로스팅 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카콜라 입장에서 코스타의 인수는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한 커피 플랫폼과 이에 수반되는 직원들의 노하우와 업무 지식이다. 코스타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커피 회사이며 중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 시장에서도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타는 주유소, 영화관, 주요 교통중심지 등지에 지점을 두고 바리스타가 금방 뽑아준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코스타 익스프레스(Costa Express) 포맷을 통해 특히 빠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코카콜라 시스템 내에서 이 포맷은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커피 브랜드와 플랫폼을 인수해온 코카콜라 커피 부문은 이번 인수 건을 통해 그 규모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커피 관련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일본에서 선두지위를 지키고 있는 조지아(Georgia) 브랜드에 더해 다른 국가 시장에서의 다수 커피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코스타는 또한 구매, 판매, 유통 등 커피 공급체인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카콜라 시스템 내에서 기존의 역량을 보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의 사장 겸 CEO인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코스타는 코카콜라에게 커피 분야의 새로운 역량과 경험을 선사했으며 우리 시스템은 코스타 브랜드가 전세계에 걸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음료는 코카콜라가 글로벌 브랜드를 갖지 못한 몇 안 되는 분야에 해당된다. 코스타는 우리의 그런 약점을 강력한 커피 플랫폼으로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타의 도미닉 폴(Dominic Paul) 전무이사는 “우리 코스타 팀과 본인은 코카콜라 컴퍼니에 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스타는 열정 넘치는 팀 멤버들 덕택으로 그간 높은 성장을 거두고 전세계에 걸쳐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갖춘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코카콜라 시스템의 일원이 됨으로써 좀더 빨리 더 많은 지역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맛있는 커피를 선사하여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우리의 비전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장혁 기자  hymagic@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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