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인 ‘YBM 영어동화’와 NBA 경기 정보 확인이 가능한 ‘NBA 농구 소식’ 등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인 ‘YBM 영어동화’와 NBA 경기 정보 확인이 가능한 ‘NBA 농구 소식’ 등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YBM 영어동화는 영어동화를 들으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서비스로, 영어 실력과 더불어 명작동화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한다. 

이 서비스는 수준 별로 구성된 27개의 영어동화에 대해 매 진도마다 영어문장과 함께 한글로 된 줄거리 설명을 해준다. 설명이 끝나면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요 문장을 따라 하면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함께하는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YBM 영어동화 서비스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보니하니’의 목소리로 콘텐츠가 제작되어, 아이들이 보다 흥미 있게 영어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 강의가 끝날 때마다 ‘보니하니의 씽킹토킹’이 있어, 영어교육뿐 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 영어동화 학습이 끝나면 “언니들의 구박을 참기만 한 신데렐라는 옳았을까요?”와 같은 주제로 보니하니가 서로 간에 토론을 진행해, 이를 듣고 아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고객들은 클로바 업데이트와 함께 ‘NBA 농구 소식’, ‘동화 낭독’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제공받게 됐다. 또한 일정 관리 기능은 네이버 캘린더 외에 구글 캘린더 연동도 가능해져, 고객들이 기존 구글 캘린더에 등록된 일정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이해성 AI서비스담당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집AI가 고객들에게 가장 유용한 AI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제휴 파트너들과 함께 주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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