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self-driving vehicle Cruise <사진 / engadget>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GM의 '로봇택시'가 미국 도로를 달리며 운영에 들어 갈 전망이다.

30일(현지 시간) 엔가젯은 GM이 목요일 자동차 업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2019년 여러 도시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 택시를 상업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어떤 지역에서 로봇택시 관련 서비스를 진행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Dan Ammann GM 회장은 "우리가 현재의 변화를 계속 지속해 나간다면, 2019년에 완전 자율주행 로봇택시를 대규모 환경에서 가장 복잡한 환경에 배치 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GM 볼트 EV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뉴욕은 GM의 새로운 완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예정지다. 

외신들에 따르면, 두 지역의 시범운행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GM이 볼트 EV 기반의 로봇택시를 직접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GM은 지난 10월 라이다 센서를 연구하는 기업 스트로브를 인수하고,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센서 부품 비용 절감을 위한 자체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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