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가 29일 서비스 1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에 △신규 보스 몬스터 ‘아나킴’과 ‘릴리스’(클래식 서버) △추억의 보스 몬스터 ‘오르펜’(라이브 서버) △크로니클 데이즈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클래식 서버의 78레벨 이상 이용자들은 새로운 보스 몬스터 2종 ‘아나킴’과 ‘릴리스’를 만날 수 있다. 레이드(Raid, 협동전투) 공략에 성공하면 최상급 장비, 캐릭터 강화용 아이템 ‘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이브 서버의 106레벨 이상 이용자들은 추억의 보스 몬스터 ‘오르펜’과 ‘포자의 바다’ 사냥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버프 에너지인 ‘부해의 에너지’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오르펜과 사냥터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다크엘프’와 새로운 서버 ‘블루디카’도 업데이트 했다. 

‘다크 엘프’는 리니지M의 다섯번째 클래스다.

공격 특화형 클래스로 강력한 대인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무기인 이도류와 크로우를 착용한다. 원작 리니지의 다크엘프와는 다르게 전용 스턴 기술(쉐도우 쇼크)과 새로운 스킬(흑정령 마법)을 사용한다.

‘블루디카’는 리니지M 최초의 신규서버다. 리니지 세계관에서 다크엘프를 대표하는 인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편 블루디카 오픈을 기념해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 결과, 이벤트 시작 이후 3시간 만에 캐릭터 사전 생성이 마감됐다고 엔씨소프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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