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O2O 서비스 사업의 글로벌 리더로는 아마존을 꼽을 수 있다.

‘대시(Dash)’ 서비스가 대표 상품이다.

아마존의 ‘대시’ 서비스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면도기, 음료 등의 상품 포장지에 찍혀있는 바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아마존 계정과 연동이 되어 면도기, 음료 등의 상품 구매와 동시에 결제가 되는 O2O 서비스이다.

< 아마존 'dash' / parcelhub.co.uk >

아마존은 ‘아마존 로컬’ 서비스의 하나로 음식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자동차 수리 관련 O2O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O2O 서비스 제공 기업 알리바바는 B2B 상거래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업인데, 산하 금융 서비스 기업 마이진푸와 함께 O2O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 O2O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마이금융과 공동 출자해 생활서비스 관련 O2O 서비스 기업 ‘커우베이’를 설립했으며, 이 커우베이는 식당 등 각종 예약, 의료서비스 등의 온 · 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한 형태의 O2O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 알리바바 '커우베이' / chinatechnewsletter.com >

국내 O2O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는 다음카카오, 네이버, SK플래닛이 대표적이다.

다음카카오는 O2O 서비스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써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브 등을 사업화 중이며, 다음카카오의 경우 이러한 O2O 서비스 사업의 핵심이 결제수단임을 인식하고, 카카오페이까지도 사업 중이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으면 간단한 본인 인증과 카드정보, 비밀 번호 등록을 통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다음 카카오 '카카오드라이브' SK플래닛 '시럽' / 뉴스비전e >

SK플래닛은 자사의 강점인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K플래닛은 ‘시럽’, ‘OK캐쉬백’, ‘시럽 기프티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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