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2008년 12월 당시 8세였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등굣길에 납치 후 폭행해 기절시킨 뒤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조두순(67)이 내년 12월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당시 검사는 조두순을 성폭력특별법이 아닌 형법을 적용해 기소했고 범행당시 조두순이 술에 취해있었다는 이유로 재판부는 심신미약을 적용해 12년형을 선고했다.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을 출소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