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방송에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인수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3일 방 의장은 미국 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SM엔터 인수가 적대적 거래라 볼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적대적 M&A가 아니다"고 답했다.그의 SM엔터 인수전 관련한 이 같은 반응은 지난달 10일 지분인수 발표 당일 이수만 SM총괄프로듀서와 함께 내놓은 공동성명서 이후 처음이다.또 그는 "기본적으로 대주주, 혹은 과점주주의 의사에 반해서 회사를 매집할 때 적대적 M&A라 한다"며 "우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본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한류 콘텐츠 대표 사업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계열사인 아이리버 및 SM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를 주축으로 한 광범위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미래지향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신시장 개척에 나서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17일 고품질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 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회사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소녀시대, EXO(엑소) 등 한류 아이돌스타를 대거 보유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지분 4%(355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또 중국 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 등 모든 과정은 알리바바를 통하도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SM은 알리바바그룹이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자사 지분 4%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만808원, 발행 주식 수는 87만주로 유상증자 금액은 총 355억원이다. SM에 중국 자본이 들어온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