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숨지게 한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의 가해 차량 동승자에게 ‘단순 방조’가 아닌 ‘음주운전 교사’ 혐의가 적용됐다. 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부장 황금천)는 6일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의 가해 운전자 A(33·여)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동승자 B(47)씨를 위험운전치사 및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와 B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52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인 7. 26부터 8.4까지 해운대, 대천 등 전국 주요 7개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26(화) 해경조정관이 부산을 시작(해운대, 광안리)으로 해양경비국장이 인천(을왕리, 왕산), 해양장비기술국장이 보령(대천), 해양오염방제국장이 동해(경포대, 망상)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인력배치, 장비운영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