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옛 동부그룹 창업주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1월 피소당한 사실이 뒤늣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피해자 자녀가 국민청원으로 김준기 전 회장을 법정에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나서면서 사건 전말이 공개된 것.김 전 회장이 남양주 별장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인 자신의 어머니를 지속적으로 성추행하다가 결국 성폭행까지 했다는 것이다.앞서 JTBC는 김 전 회장의 사촌 동생이 지난 5월 사건 피해자에게 보냈다는 편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피해자에게 보상금 지급 명목으로 몇 차례 편지 발송 및 전화 통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