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가 정부의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후보지로 거론됐다. 정작 은마아파트 소유주들이 사업안을 선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살펴진다.정부는 지난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른바 '8·4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공급물량 5만호를 확보하는 안이 담겼다.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LH·SH 등 공공이 참여(소유자의 2/3동의)해 도시규제완화를 통해 주택을 기존 세대수보다 2배 이상 공급하며 개발이익은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사업 방식이다.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하고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