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13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자들이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의 수정란에서 추출한 줄기 세포만을 이용 하여 '살아 있으면서도 자가치유도 가능한 로봇' 을 탄생 시켰다고 전했다. 기계 장치를 전혀 쓰지 않고 살아 있는 세포로만 로봇을 만든 것은 세계 최초 이다.세포를 추출한 아프리카발톱개구리(Xenopus laevis)의 이름을 따 '제노봇'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로봇은 크기가 1㎜에도 못 미쳐 인체 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제노봇은 걷거나 헤엄치는 것이 가능하고 음식을 먹지 않고도 수주 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서로 무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