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변에서 나체 상태로 2㎞ 넘게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회사원 A(29)씨에게 지난 11일 선고유예를 결정했다.A씨는 지난 5월26일 새벽 2시32분께 완전히 탈의해 성기를 노출한 채 서울 마포구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약 2㎞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망원1주차장부터 와우산로 1앞 노상까지 도보로 약 40분간 이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출동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에 따르면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조·변조·도용해 청소년인 줄 확인하지 못하거나 청소년이 폭행 또는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식품접객영업자가 주류를 제공해, 기소유예나 선고유예를 받으면 영업정지 처분을 기존 2개월(60일)에서 6일로 줄여주는 내용을 포함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5월 9일까지 의견을 받은후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식약처 식품정책조정과 관계자는 "그간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청소년에 술을 팔면 엄하게 처벌했지만, 악용의 소지가 있어 선량한 영업자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