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ATTO3는 BYD의 첫 전략 해외 진출 모델
올해 4월 뉴질랜드·싱가포르·태국에서도 순전기차 판매 1위 차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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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업자협회(Israel Vehicle Import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이스라엘 시장에서 바이디 ATTO3(국내 모델명 메타플러스)는 2023년 5월 1246대가 출시돼 7개월 연속 이스라엘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는 2023년 첫 5개월간 이스라엘 시장에서 8496대를 판매해 전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의 35.5%를 차지, 올해 1~5월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로 등극하며 이스라엘의 순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차량 인도를 시작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닷토3는 눈부신 성적표를 받고 있다.

현지 첫 매장은 개장 당일 3시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시승차량을 몰았고, 일주일 만에 2000대의 주문을 받았다.

현재 현지 유통업체는 하이파,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 총 5개의 비야디 매장을 열어 고객들이 매장에서 체험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계자는 "BYD가 이스라엘 시장에서 거둔 성공은 현지 파트너 및 딜러들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완벽한 판매망과 양질의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방위적인 지원과 편의를 제공해 신에너지차의 보급과 발전을 함께 추진했다"고 말했다.

비야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신뢰는 이스라엘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를 더욱 촉진했다.

BYD ATTO3는 BYD의 첫 전략 해외 진출 모델로 이스라엘뿐 아니라 올해 4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순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개월 연속 태국 순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YDATTO3는 지금까지 여러 개의 국제상 또는 인정을 받았다.

2022년에는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별 5개 안전 등급을 받았다.

또 '벨기에 2022년 패밀리 전기차'에 선정됐다.

관계자는 "BYD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힘써 신에너지 자동차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교통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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