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30만명 외국인 관광객, 전년보다 159% 급증
작년 GDP는 6.7% 성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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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31일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98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한 것은 부분적으로 관광 호황 때문이다.

포르투갈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6.7% 성장했다.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잘 회복되고 있다는 '좋은 징후''이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국가통계국은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에 힘입은 바 크다"며 "관광도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호텔에는 지난해 153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투숙해 전년보다 159% 급증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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