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기청 주최 14일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2016-11-14     이미정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이윤철),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지속경영학회(회장 박기찬)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이 11월 14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9회 기업가정신주간 행사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기반구축 및 확산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총 2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기관 부문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전체 기업(2015년 8월 9일~2016년 8월 8일 발간일 기준)에 대한 전수평가 결과, 1차 심사를 통과한 민간기업 및 공기업·비영리기관 중 2차 심사 참가를 신청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중소·중견기업 부문, 글로벌 CSR 부문, 소셜벤처 부문 및 기업가정신 부문은 부문별 참가기업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기관 부문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성과 평가, 소비자평가, 국정과제 이행성과 평가 등을 종합하여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되었다. 또한 해외에 진출하여 우수한 사회책임 성과를 창출하여 국격 제고에 기여한 기업, 혁신적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소셜벤처,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보다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랑받는경영 참여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조동성 심사위원장(인천대학교 총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시대적 과제이며, 이를 위해 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대한 해법은 위축된 기업가정신의 회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있다. 향후 본 포상은 이를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국민이 요구하는 사랑받는기업像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출발하였으며, 2013년 ‘경제적 수익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을 ‘사랑받는기업’으로 명명하여 산업계 전반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부문을 확대하여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