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컨셉코리아,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 2분기 실적 상승...반기 적자 '감소'

2016-08-24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대표 김응수, 김응상)는 자회사인 ㈜더블유컨셉코리아에 ㈜엘엑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SK증권이 만든 펀드(기술금융 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브랜드케이 청년창조기술금융 사모투자합자회사, 티제이시너지 사모투자합작회사, 이하 ‘펀드’)로 부터 80억원, 아이에스이커머스가 2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올 2분기 실적 상승(별도 영업이익 1분기 대비49%, 작년 동기 대비 96%)에 힘입어 반기 적자가 감소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엘엑스인베스트먼트는 유망 중소, 벤처기업의 조기 발굴과 성장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 전략을 펼치는 유명한 투자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투자대상을 지속적으로 찾던 중 더블유컨셉코리아가 국내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 인프라와 차별화된 제조 노하우, 오랜 기간축적 되어 온 CROSS-BORDER 트레이드 전략을 발판으로 추진하는 해외사업 등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이미 진행 중인 GLOBAL SITE(미국/중국)의 마케팅 플랫폼 강화 및 차별화된 제조공법을 시스템화 하여 좀 더 높은 품질의 제품들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생산 기반을 설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 경쟁력이 있는 디자이너들을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과 더블어 GLOBAL LIFE & CULTURE TREND에 맞춘 전문화된 카테고리를 강화를 위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도 투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현재 2대 주주인 썬마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2015년 12월에 론칭시킨 W concept CN의 중국 내 매출실적이 상승세와 더불어 점차 아이에스이커머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으며, 약2년 뒤 추진 예정인 더블유컨셉코리아의 IPO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상장되면 아이에스이커머스의 기업 가치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의 관계자는 “WIZWID 온라인쇼핑몰 사업 이외에도 N2N Platform 사업인 EDGE Platform 서비스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번 더블유컨셉코리아의 투자 유치가 결실을 맺게 된 만큼 향후 생활문화브랜드 컴퍼니 빌더로서의 역할이 더 커져 EDGE Platform 사업 또한 탄력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고 화장품 업체 계약과 기타 패션 업체들과의 제휴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진행하여 올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