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뷰] 한빛소프트, '헤븐스 테일: 천공의 대항해시대' 플레이 영상 공개

2016-08-19     김호성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8월 18일, 올해 하반기 라인업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RPG '헤븐스 테일: 천공의 대항해시대'(이하 헤븐스 테일)를 본격적으로 공개하기에 앞서 개발중인 게임의 간략한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동영상으로 개발팀 관계자는 ‘탐험’과 ‘이야기가 있는 게임’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천공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채색될 무대와 함께 RPG이지만 마치 ‘SNG(Social Network Game)’를 연상시키는 색다른 장르화가 특징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2D RPG의 향수가 느껴지는 맵에서 캐릭터를 직접 이동시켜 이벤트를 찾아 다니며 이야기를 보거나 전투를 진행하는 흡사 콘솔 RPG 같은 게임성을 모바일에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RPG가 갖춰야 할 ‘볼륨’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몬스터들과의 전투 연출부터 하늘을 항해하는 비공정의 업그레이드, 코스튬의 변화, 마을에서 모집할 수 있는 동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은 전통 RPG를 계승했다고 전했다.
 
'헤븐스 테일' 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로 자리한 반복형 콘텐츠에서 탈피, 유저가 직접 탐험을 하며 발생할 이벤트와 업적,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에피소드가 즐겁게 그려질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하고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많은 고민과 시도를 계속 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를 갖춘 탄탄한 게임을 목표로 삼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