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상품성만족도 조사서 3위

2016-07-28     김호성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일반 자동차 브랜드 21개를 대상으로 '2016년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를 한 결과 기아차와 현대차가 각각 3위, 9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작년 7위에서 5단계 상승했지만, 현대차는 작년 2위에서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현대차는 총 1천 점 만점에서 795점을 기록, 작년 809점보다 낮아졌다. 일반 브랜드 평균 점수는 794점이다.


일반 브랜드 1·2위는 폴크스바겐과 미니로 조사됐다.


차급별로 보면 현대·기아차는 5개 모델이 부문별 1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옵티마(K5), 세도나(카니발), 쏘울, 쏘렌토 등 4개 모델이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현대차는 투싼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