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스미신SBI넷뱅크, 대출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개발 함께한다

 

SBI액시즈는 스미신SBI넷뱅크와 대출서비스인 「트랜잭션 렌딩」의 공동개발과 스미신SBI넷뱅크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가맹점 서비스(카드전표 매입서비스)」를 ZEUS의 가맹점에게 제공하는 것에 동의하고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스미신SBI넷뱅크와 함께 개발을 추진하는 「트랜잭션 렌딩」 서비스란 대출서비스의 하나로, SBI액시즈의 가맹점의 결제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미신SBI넷뱅크가 여신을 심사하여, 가맹점이 빠르고 간편하게 사업자금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SBI액시즈는 스미신SBI넷뱅크가 신규로 전개할 예정인 「카드가맹점 서비스(카드전표 매입서비스)」를 도입하여,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결제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BI액시즈 산몬지 마사타카 대표는 “SBI그룹은 일본 내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계약은 그간 추진해 온 그룹 내 핀테크 분야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연계사업의 일환”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가맹점 빅데이터와 일본 최대 인터넷 은행의 여신 노하우가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로 사업 다각화 및 수익원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신SBI넷뱅크는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과 SBI홀딩스가 공동 출자한 S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계좌수 약 259만좌, 예금잔고 약 3.4조엔(2016년 3월말 시점) 규모의 일본 최대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