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서울옥션블루' 설립...온라인 경매 사업 강화

2016-04-26     이미정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서울옥션은 오늘 26일 온라인 경매 사업을 강화하고 미술품 경매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하반기에 서울옥션에서 분리된 별도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에는 다음카카오 출신의 최문희 본부장과 마켓컬리에서 일했던 용영환 CTO(최고기술책임자)가 합류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온라인 경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개적인 시장"이라며 "서울옥션블루가 K아트를 세계에 알릴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