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서 또 구제역 발생...경로 차단 시급
2016-03-11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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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지난 8일 논산의 다른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또 다시 충남 논산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오늘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시 한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O형)확진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해당 농가 사육 돼지 400여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충남 논산 지역의 전체 돼지 11만두에 대해 긴급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원인과 유입 경로 등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위기 단계를 현행 ‘주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