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시장 6.2% 성장, 모바일 광고 첫 1조원 돌파

2016-03-02     김호성 기자

기업들이 대거 광고비를 투입하면서 2015년 광고시장의 성장을 이끈 가운데 광고시장이 지난해 6.2%나 성장세를 보였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전년도 10조996억원보다 6.2% 증가한 10조7천2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특히 모바일 광고비가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 전년보다 52.6% 증가한 1조2802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전년보다 광고 마케팅에 적극적이었고 특히 게임, 부동산 중개 서비스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대거 광고비를 투입한것이 성장의 견인차 역활을 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