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제 3단계 첫날...조회건수 39만건 기록

2016-02-26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은행 창구에서도 자동이체 계좌를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가 시행된 첫날인 26일 계좌 조회 건수가 39만건을 돌파했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결제원의 페이인포 사이트(www.payinfo.or.kr)와 16개 은행 창구ㆍ인터넷ㆍ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집계된 계좌이동 조회 수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39만594건이었다. 

전체 조회 건수의 약 95%인 37만801건이 은행 창구ㆍ모바일ㆍ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다.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서 접속한 건수는 일일 평균보다 6천여건 많은 1만9천793건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조회 건수는 2단계 첫날 조회수인 18만3천570건의 배가 넘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변경 건수는 아직 파악할 수 없지만 은행들이 참여하면서 계좌이동서비스 2단계 때보다 조회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계좌이동첫날 공식기록>>

▲조회(페이인포+은행): 390,594명

- 페이인포 : 19,793명(3단계 시행 전 일평균 : 13,120명)

- 은행(창구, 인터넷뱅킹 구분 불가) : 370,801명

 

▲변경(페이인포) : 7,089건(3단계 시행 전 일평균 : 약 6,051건)

 

* 은행 변경건은 익영업일 9시경 집계가능→추후 안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