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차관은 "북한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비판
2016-02-08 김호성 기자
황 차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집착할수록 고립은 심화 되고 더 엄중한 경제난에 직면할 것이라며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차관은 8일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차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실향민 망향경모제 격려사에서 "북한 정권은 말로는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실제 주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차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할수록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은 심화되고 더욱 엄중한 경제난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북한은 하루빨리 핵·경제 병진노선과 도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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