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7천억원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해지
2015-12-30 김호성 기자
OCI는 잉곳 및 웨이퍼 제작사인 독일 솔라월드(옛 도이치솔라)의 요청에 따라 이 회사와 2008년 맺었던 두 건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원화기준으로 약 7059억4000만원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22.48%에 해당한다. OCI는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공세로 어려움에 빠진 솔라월드가 계약 해지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