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석유화학·건설·해운 정책 지원"
해외 건설 투가개발형 펀드 조성키로
2015-11-16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정부가 철강ㆍ석유화학ㆍ건설ㆍ해운 등 4대 경기민감형 기간산업의 업황 전망과 경쟁력 현황에 대한 평가 결과와 함께 정책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15일 금융위원회에서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및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철강과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선 과잉설비 감축을 독려하고, 해외 건설에 대해선 투자개발형 사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해운에 대해선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한층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