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인기에 IoT 가입자 400만 넘어
2015-11-08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내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발표한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를 통해 올해 9월을 기준으로 국내 IoT 가입자는 총 408만4870명이라고 밝혔다.
IoT 가입을 주도한 건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였다.
미래부에 따르면 올해 1월 7만7576명이었던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29만3644명으로 3.79배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와 올해 6월 국내 출시된 애플의 ‘애플워치’ 등이 가입자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