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 월간 판매 4천500대 넘어서
2015-11-03 김호성 기자
이는 연초보다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10월 첫주에는 주간 판매량이 2000대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레드TV는 LG전자 월간 TV 판매량의 5%, 금액 기준으로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T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55형 풀HD 올레드 TV 가 격을 지난달 보다 20만원 낮춘 319만으로 책정했다. 또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00만 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299만 원과 240만 원으로 낮췄다.
LG전자는 하반기 들어 올레드 TV 라인업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4.8mm 두께의 올레드 TV와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HDR(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 등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