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폐렴 발병건물 이용자 전수조사ㆍ일부 휴강

2015-10-29     이미정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건국대의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폐렴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집단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학교 측과 협조해 전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건국대는 모든 단과대에 안내문을 붙여 이달 8~28일 동물생명과학대학을 방문한 학부생과대학원생, 교수, 직원 중 열이 37.5도 이상 오르면 질병관리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측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건물 이용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