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지수 1년여만에 최고치-한은

2015-10-27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지난 3분기(7~9월) 민간소비가 늘어난 데 이어 10월 소비심리지수가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월대비 2포인트 올랐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6월1일 첫 사망자를 낸 메르스 사태 직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현 경기수준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을보여주는 지수들이 상승해 일반인들의 경기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