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캡슐담배' 유해성 여부 조사
2015-10-26 이미정 기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캡슐 담배'의 성분을 분석해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오늘 캡슐 담배 규제의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캡슐 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하고 국내 판매와 해외 규제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본은 연구 용역을 통해 내년 상반기 관련 연구를 진행한 뒤 결과물을 내 놓을 계획이다. 캡슐담배는 필터 속에 향을 내는 캡슐을 넣어 한 개비로 여러가지 맛을 낼 수 있도록 한 담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