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원상복구 희망.. 내가 일본, 신동빈은 한국 경영"
2015-10-21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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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부회장은 21일 국내 모 통신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묻는질문에 "형제이기 때문에, 형으로서 동생(신동빈)과 타협하고 싶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동생이 타협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체적 해법에 대해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전체 롯데 그룹을 총괄하고, 내가 일본 비즈니스를 맡으면서 계속 한국 롯데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하고, 동생(신동빈 회장)은 그 자금을 받아서 한국 비즈니스를 키우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