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26일부터 집단휴원 예고

'보육예산 줄이기' 정책 반대

2015-10-21     이미정 기자

<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전국 민간 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예산 줄이기'에 맞서 이달 말 집단휴원에 들어갈 계획을 밝혀 보육대란이 우려된다.

정부는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 발견시 엄벌에 처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6~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사용과 집단 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학부모대표와 교사대표, 원장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