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 이틀째 만남 이어가

2015-10-21     이미정 기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이 21일 이틀째 만남을 이어간다.

전날 60여 년 만에 재회한 남측 389명, 북측 141명의 이산가족들은 이날도 금강산에서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단체상봉 등 3차례에 걸쳐 2시간씩 모두 6시간 만난다.

이들은 금강산호텔에서 오전 9시30분(북한 시간 9시)개별상봉을 한 뒤 호텔에서 오후 12시30분부터 함께 식사하고, 오후 4시30분에는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다시 단체상봉을 한다.

개별상봉은 가족 단위로 숙소에서 비공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