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당15.5원 급락한 1,143.5원

3개월만에 최저치

2015-10-12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3.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원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이 수준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14일 달러당 1,142.6원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5원 하락한 1,148.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의 발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