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1천만달러 규모 인스턴트 커피 러시아 수출

2015-10-12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남양유업은 원료형 동결건조 인스턴트 커피(FD)를 러시아에 수출한다.
  
남양유업은 최근 러시아 커피 기업 2곳과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원료형 동결건조 인스턴트 커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 커피 시장은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연 평균 7.2% 성장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유럽시장 진출1년 내에 이룬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