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카드 위변조 결제금액 83억원 넘어

2015-10-09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작년 한 해 동안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결제된 금액이 83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오신환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신용카드 위·변조 현황 자료를 보면 위·변조 신용카드로 지난해 1만6481건, 83억7357만 원어치가 부정결제됐다.
  
연도별 위·변조 사고 건수는 2013년 1만6596건, 지난해 1만6481건이었다. 올 들어 8월까지는 1만105건으로 집계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정결제 금액은 2013년 79억8471만원, 지난해 83억7357만원, 올 1~8월 52억98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