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관리 감독 위해 행자부 조직개편
'지역금융지원과'로 정규직제화
2015-10-04 김호성 기자
행정자치부는 최근 차관회의를 열어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의 효과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재 태스크포스(T/F)로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지원단을 '지역금융지원과'로 정규직제화하고 인력을 보강한다고 4일 밝혔다.
올 6월 현재 새마을금고는 금고수 1352개, 총자산 124조원, 거래자수는 184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서민금융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새마을금고 정규직제화 개편 방안은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오는 12월 관련법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단행되는 조직개편은 현재 6명의 정원을 개정후 1명을 늘려총 7명으로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개정전 6명(3·4급 1, 4급 1, 5급 3, 6급 1)에서 5급 자리를 추가로 늘려 개정후 7명(3·4급 1, 4급 1, 5급 4, 6급 1)이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을 맡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