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 코픽스 1.55%... 역대 최저치 또 갱신

2015-09-15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도입 후 모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달(1.56%)보다 소폭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