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막판협상 '진통'
2015-09-13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노사정 대타협 여부를 판가름할 막판 협상이 13일 재개됐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께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4인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4인 대표자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 “어제 회의에서 조정안을 만들었으나 합의를 끌어내지는 못했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조정안을 중심으로 합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합의가 실패할 경우 14일 당정 협의,16일에 정책 의총을 해서 필요한 입법조치를 해 나가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