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협상 10일만에 재개
노조, 임금 15만9900원 인상 요구
2015-09-11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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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지난 10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차 임단섭 교섭을 가졌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10여일 만의 만남이다. 노조 측은 ‘추석 전 임금·단체협약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 임금 15만9900원 인상 △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 정년 65세 연장 △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