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최대주주 지분 매각 확정된바 없다"
2015-08-22 김호성 기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21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앞서 공시한 바와 같이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을 고려하고, SK컴즈의 지속 성장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최태원 SK회장의 출소후 그룹내 IT계열사들의 사업영역 정리 과정에서 SK컴즈의 대주주인 SK플래닛의 지분 매각 여부가 관심을 받아왔다.
SK플래닛은 SK컴즈 지분 6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SK플래닛은 공정거래법의 지주회사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현재 64.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컴즈 지분을 9월 말 이전에 전량 매각하거나, 100%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