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4%대 급락…코스피 1,920선 추락

2015-08-19     김호성 기자

코스닥이 19일 장중 4%대나 추락하며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도 1% 넘게 떨어지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전날보다 30.34포인트(4.34%) 떨어진 669.46을 나타냈다.

지수는 7.49포인트(1.07%) 내린 692.31로 시작한 뒤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수직낙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 절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설이 재부각되면서 시장 변동성이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