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5~8일 방북 확정

2015-08-04     이진구 기자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북측이 김대중평화센터 측으로 이희호 여사의 방북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5~8일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확정됐다.

김대중평화센터는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3일 오후 이희호 이사장 방북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수행원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포함해 18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이 발송한 초청장에는 이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19명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 전 장관과 6ㆍ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을 비롯해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7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