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영종국제도시를 세계로 연결하는 한민 네트워크 허브로”

– 2026년 영종구 출범 앞두고 ‘글로벌 도시·재외동포 귀환 중심도시’ 비전 제시 –

2025-11-08     뉴스비전e
사진=뉴시스 제공

인천광역시의 제8대 시의회를 대표했던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은 2026년 신설 예정인 영종구(永宗區)출범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국제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 전 의원은 의정 활동 당시, ‘영종지구’를 ‘영종국제도시’로 공식 명칭 변경하는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키며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조치는 영종이 단순한 공항 배후 도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교육·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 영종의 이름을 바꾼 사람,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
조광휘 전 의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영종국제도시’ 명칭 변경을 주도하였고, 도시 이미지 통합·투자유치 기반 강화·주민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도시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자존심과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해 왔다.

또한,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역이민(귀환) 마을’ 조성 구상을 제안하며,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영종의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 한인 인재의 국내 정착과 국제 교류의 거점을 영종에 구축하려는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리더십
조 전 의원은 최근 UN ECOSOC(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지위 NGO FLML의 부총재로 임명되었다.이로써 지역 정치인에서 글로벌 NGO 리더로서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며, 인권·환경·평화·지속가능발전(SDGs) 등 국제 의제 속에서 한국과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는 또한 세계한민여성총연합회(World-KIMWA)와의 협력으로‘제19회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하여, 한민족 세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이 대회는 2025년 10월말 개최하여 각 유관기관과 공동협력(MOU)를 맺는 등 영종이 세계 각국 한민·한인 커뮤니티가 모이는 ‘글로벌 한민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2026년 ‘영종구’ 시대를 준비하며
2026년 신설 예정인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조 전 의원은 “영종국제도시는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전초기지이자 글로벌 한민공동체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비전으로 다음의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1. 글로벌 도시화 추진– 국제 교육·관광·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
2. 재외동포 귀환 및 정착 지원– 세계 한민 커뮤니티와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3. UN SDGs 기반 지속가능발전도시 모델 구현– 환경, 평화, 협력의 균형 발전


■ 조광휘 전 의원의 메시지
“영종국제도시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닙니다.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이곳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로 향하는 통로입니다.

2026년 영종구 출범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며,저는 지역의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영종을 ‘사람과 지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참고
• UN ECOSOC NGO FLML 부총재 임명 관련: 인천신문 기사 링크
• 제19회 월드킴와 세계대회 인천 영종 유치 소식: 카카오 공식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