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웨이-한국방위산업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첨단 무인지상 감시센서 및 외곽경계 울타리 감시네트워크 관련 핵심 첨단기술을 보유한 ㈜센서웨이(대표 엄두섭)와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 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전 세계는 저마다 각국의 군사 및 산업 관련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보안대책 강구에도 열을 올리는 상황으로 최첨단 무인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높이고 있다.
무인 지상 감시체계 주요 핵심기술은 무인지상감시센서(UGS) 및 외곽경계시스템(PIDI)과 연동된 스마트 센서 기반 데이터 융합과 인공지능(AI) 활용 접목으로 전방지역 과학화 경계시스템 외 육군 탄약창, 공군 비행장, 서부발전소, SK 하이닉스 공장 등에 설치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첨단 무인지상 감시센서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방산 연구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분야 관련 연구개발 특화 실증연구 지원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간담회에서 엄두섭 ㈜센서웨이 대표는 “국내 군사용무인지상 감시시스템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저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및 민수영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센서웨이는 2006년 5월 법인을 설립한 이래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다양한 국책 연구사업 수주에 이어 한화시스템(주) 등 기업체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두섭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공익적인 전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관련 학회나 협회와 달리 기업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는 순수 비영리 학술기관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